매킬로이는 다운스윙을 시작하기 전, 체중을 목표 방향 쪽으로 미세하게 되돌린다

CBS에서 포착한 매킬로이의 티 샷. 사진 | CBS 중계 화면 캡처
마스터스 주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친 샷은 스코어카드에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거스타내셔널에서 한 주 초반에 이뤄지는 준비가 그린 재킷을 입느냐, 아니면 역사 속 한 줄로 남느냐를 가를 때가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골프 팬들은 선수들이 이 준비 과정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마스터스 레인지 트래커가 도입되면서, 연습장 티잉 구역에서 나오는 모든 샷을 한 주 내내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골프를 깊이 파고드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장면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요소는 CBS가 GOLFTEC의 옵티모션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 기술 덕분에 선수들의 스윙을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의 스윙을 포착했고, 모든 골퍼가 배워볼 만한 핵심 동작 하나를 짚어냈다.
매킬로이의 이 동작을 따라 하라
영상 속 스윙을 보면, 스윙 전 구간에 걸쳐 매킬로이의 양발 사이 체중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는 양발에 체중이 비교적 고르게 실려 있다가, 클럽을 테이크백하면서 오른발 쪽으로 무게가 이동한다. 하지만 백스윙 내내 계속 목표 반대 방향으로만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체중이 목표 반대쪽으로 가장 많이 실리는 시점은 리드암이 지면과 평행해질 때로, 대략 65% 수준이다. 그 이후에는 체중이 다시 조금씩 목표 방향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백스윙이 끝날 즈음이면 매킬로이는 이미 체중을 리드 사이드 쪽으로 되돌리기 시작했고, 오른발 쪽에 남아 있는 체중은 59% 정도다. 이 동작은 ‘리센터링Re-Centering’으로 불리며, 견고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결정적이다. 좋은 골프 스윙에서는 예외 없이 나타나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골프매거진> 톱 100 티처 닉 클리어워터는 “아마추어 골퍼, 특히 일정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을 보면 이런 패턴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들은 백스윙 톱에 이를 때 체중을 목표 방향으로 최대 20%가량 다시 옮기지만, 아마추어는 대개 그보다 훨씬 적게만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의 스윙은 이 움직임을 아주 잘 보여준다. 더 나은 볼 스트라이킹을 원한다면, 바로 이 동작을 따라 해볼 필요가 있다.
글 | 제퍼 멜턴Zephyr Melton 에디터 | 박수민
CBS에서 포착한 매킬로이의 티 샷. 사진 | CBS 중계 화면 캡처
마스터스 주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친 샷은 스코어카드에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거스타내셔널에서 한 주 초반에 이뤄지는 준비가 그린 재킷을 입느냐, 아니면 역사 속 한 줄로 남느냐를 가를 때가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골프 팬들은 선수들이 이 준비 과정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다. 마스터스 레인지 트래커가 도입되면서, 연습장 티잉 구역에서 나오는 모든 샷을 한 주 내내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골프를 깊이 파고드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장면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요소는 CBS가 GOLFTEC의 옵티모션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 기술 덕분에 선수들의 스윙을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의 스윙을 포착했고, 모든 골퍼가 배워볼 만한 핵심 동작 하나를 짚어냈다.
매킬로이의 이 동작을 따라 하라
영상 속 스윙을 보면, 스윙 전 구간에 걸쳐 매킬로이의 양발 사이 체중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는 양발에 체중이 비교적 고르게 실려 있다가, 클럽을 테이크백하면서 오른발 쪽으로 무게가 이동한다. 하지만 백스윙 내내 계속 목표 반대 방향으로만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체중이 목표 반대쪽으로 가장 많이 실리는 시점은 리드암이 지면과 평행해질 때로, 대략 65% 수준이다. 그 이후에는 체중이 다시 조금씩 목표 방향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백스윙이 끝날 즈음이면 매킬로이는 이미 체중을 리드 사이드 쪽으로 되돌리기 시작했고, 오른발 쪽에 남아 있는 체중은 59% 정도다. 이 동작은 ‘리센터링Re-Centering’으로 불리며, 견고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결정적이다. 좋은 골프 스윙에서는 예외 없이 나타나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골프매거진> 톱 100 티처 닉 클리어워터는 “아마추어 골퍼, 특히 일정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을 보면 이런 패턴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들은 백스윙 톱에 이를 때 체중을 목표 방향으로 최대 20%가량 다시 옮기지만, 아마추어는 대개 그보다 훨씬 적게만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의 스윙은 이 움직임을 아주 잘 보여준다. 더 나은 볼 스트라이킹을 원한다면, 바로 이 동작을 따라 해볼 필요가 있다.
글 | 제퍼 멜턴Zephyr Melton 에디터 | 박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