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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 선수J. J. 스펀, 마스터스 앞 발레로텍사스 오픈 우승

노수성
2026-04-06
카우보이 부츠 한 켤레와 26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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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이 발레로텍사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추격전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우승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J.J. 스펀(35세, 미국)은 2025년에 꿈같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의 첫 몇 달은 악몽에 가까웠다.


이번 주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한 스펀은 단 3번만 메이크 컷 했고, 최고 성적은 공동 24위에 불과했다. 스트로크 게인드Strokes-gained 지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퍼팅은 투어에서 최악 수준인 하위 10명 안에 들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티피시TPC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서는 그런 모든 것이 의미 없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마지막 조율을 위해 출전한 스펀은 최종 라운드에서 67타를 기록하며 매트 월리스(35세, 영국), 마이클 김(32세,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29세, 스코틀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스펀의 텍사스오픈 두 번째 우승(첫 우승은 2022년)이며, 미국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원하는 경기력이 아니었다.” 스폰은 말했다. “나에게 좋은 기억이 많은 이곳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어 정말 큰 의미가 있다.”


긍정적인 기억으로 가득한 코스로 돌아온 것이 그에게 필요한 불씨가 되었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스펀은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발스파에서는 미스 컷 했지만, 익숙한 텍사스 힐컨트리Hill Country 로 돌아오자 그의 경기력은 다시 살아나는 듯했다.


첫 이틀 동안 69타를 기록한 스펀은 주말 내내 비로 젖은 코스에서 더욱 기세를 올렸다. 토요일 3라운드 도중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자, 그는 일요일 아침 일찍 코스로 돌아와 6언더파 66타를 완성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종 라운드가 시작되자 그는 흐름을 이어가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고, 클럽하우스 리더로 올라섰다. 이후 코스에 남아 있던 경쟁자 중 누구도 그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의 악몽 같은 부담은 마침내 벗겨졌다.


“올해 초에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압박과 기대를 걸었다.” 스펀은 말했다. “그건 작년에 내게 큰 도움이 됐던 마음가짐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그래서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가려고 했다. 플레이어스부터 지난 몇 주 동안은 마음을 좀 더 편하게 먹고 스스로에게 덜 압박을 주려고 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 마음가짐을 지키려 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스펀은 맞춤 제작된 카우보이 부츠 한 켤레와 176만달러(26억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즌 최고의 컨디션으로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로 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자료 | 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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