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는 내게 맞지 않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유럽 투어에서 6승을 거둔 피에터스. 사진 게티이미지
리브LIV골프의 미래가 매우 불확실해진 가운데, 한 리브골프 소속 프로가 자신의 골프 인생 자체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디피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다 리브로 이적한 토머스 피에터스(34세, 벨기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위기에 빠진 리브골프 상황 속에서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피에터스는 이 인터뷰에서 최근 리브골프의 자금 관련 소식이 전해졌을 때 투어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암울Grim 했는지 설명했고, 동시에 미국PGA투어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사우디국부펀드PIF가 리브골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는 첫 보도가 나왔을 때, 피에터스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몰랐다. 다른 리브골프 선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두 멕시코에서 리브골프 멕시코시티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리그 측의 공식 발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그 주 대회가 열리기나 할지 우왕좌왕 했다.
피에터스는 당시 분위기가 “매우 암울했다”고 했고 필요하다면 그 자리에서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가족에게 전하기 위해 집에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집에 전화해서 말했다. ‘만약 정말 그렇게 갑자기 끝나버린다면, 나는 월요일에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그리고 그게 나름 괜찮다고 느꼈다. 분위기는 정말 암울했다… 세네 시간 지나니까 머리가 지끈할 정도였다.”
오랜 프로 투어 경력 동안 DP월드투어에서 6승을 거두고 미국PGA투어에서도 활약했던 베테랑 토머스 피에터스지만 자신은 톱 플레이어와 달리 ‘결국 잊혀질 선수’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골프를 통해 많은 걸 얻었고, 벨기에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성취를 이뤘다. 하지만 결국 잊혀질 것이다. 그건 괜찮다. 나는 브룩스 켑카도, 로리도 아니고, 그걸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리브골프가 사라진다고 해서 피에터스가 반드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집과 가까운 DP월드투어에서 다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는 절대로 미국PGA투어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절대 미국PGA투어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 삶이 내게 맞지 않다. 미국PGA투어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시도해봤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만약 리브골프가 사라진다면… 아마 유럽투어에서 조금 활동할 수 있고,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피에터스는 "아직 리브에서 여섯, 일곱 개 대회가 남아 있고, 그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했다. "내년을 위해 뭔가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건 분명하다.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리브골프가 2027년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이오CEO인 스콧 오닐이 새로운 자금 조달이라는 ‘엄청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2026년 리브골프 시즌은 이번 주 목요일, 미국 워싱턴DC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리브골프 버지니아 대회로 재개된다. 자료 | 골프닷컴
유럽 투어에서 6승을 거둔 피에터스. 사진 게티이미지
리브LIV골프의 미래가 매우 불확실해진 가운데, 한 리브골프 소속 프로가 자신의 골프 인생 자체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디피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다 리브로 이적한 토머스 피에터스(34세, 벨기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위기에 빠진 리브골프 상황 속에서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피에터스는 이 인터뷰에서 최근 리브골프의 자금 관련 소식이 전해졌을 때 투어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암울Grim 했는지 설명했고, 동시에 미국PGA투어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사우디국부펀드PIF가 리브골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는 첫 보도가 나왔을 때, 피에터스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몰랐다. 다른 리브골프 선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두 멕시코에서 리브골프 멕시코시티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리그 측의 공식 발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그 주 대회가 열리기나 할지 우왕좌왕 했다.
피에터스는 당시 분위기가 “매우 암울했다”고 했고 필요하다면 그 자리에서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가족에게 전하기 위해 집에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집에 전화해서 말했다. ‘만약 정말 그렇게 갑자기 끝나버린다면, 나는 월요일에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그리고 그게 나름 괜찮다고 느꼈다. 분위기는 정말 암울했다… 세네 시간 지나니까 머리가 지끈할 정도였다.”
오랜 프로 투어 경력 동안 DP월드투어에서 6승을 거두고 미국PGA투어에서도 활약했던 베테랑 토머스 피에터스지만 자신은 톱 플레이어와 달리 ‘결국 잊혀질 선수’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골프를 통해 많은 걸 얻었고, 벨기에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성취를 이뤘다. 하지만 결국 잊혀질 것이다. 그건 괜찮다. 나는 브룩스 켑카도, 로리도 아니고, 그걸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리브골프가 사라진다고 해서 피에터스가 반드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집과 가까운 DP월드투어에서 다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는 절대로 미국PGA투어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절대 미국PGA투어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 삶이 내게 맞지 않다. 미국PGA투어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시도해봤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만약 리브골프가 사라진다면… 아마 유럽투어에서 조금 활동할 수 있고,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피에터스는 "아직 리브에서 여섯, 일곱 개 대회가 남아 있고, 그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했다. "내년을 위해 뭔가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건 분명하다.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리브골프가 2027년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이오CEO인 스콧 오닐이 새로운 자금 조달이라는 ‘엄청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2026년 리브골프 시즌은 이번 주 목요일, 미국 워싱턴DC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리브골프 버지니아 대회로 재개된다. 자료 | 골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