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골퍼처럼 뱀 샷 친 메이저 대회 2승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의 토핑 장면. 사진 | 중계 화면 캡처
브라이슨 디섐보(33세, 미국)는 이번 주 리브LIV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메이저 대회 2회 우승자인 그는 1라운드 호조에 힘입어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장면은 그의 ‘최악의 샷’이었다.
12일에 열린 경기에서 현역 최고 골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섐보가 이른바 '토핑Topped'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샷은 티잉 구역에서 무려 245야드나 날아가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이번 리브골프 애들레이드는 호주에 있는 더그레인지Grange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디섐보의 충격적인 미스 샷은 12일, 이 코스 10번 홀에서 나왔다.
10번 홀은 전장 529야드 파5 홀로, 티잉 구역에 선 디섐보의 머릿속에는 이글이 있었을 것이다. 이글을 노리기 위해 그는 자신의 장기인 장타 드라이브로 최대한 멀리 볼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티 샷을 하는 순간, 상황은 완전히 엉뚱하게 흘러갔다. 클럽이 임팩트 전에 지면을 먼저 맞힌 듯했고, 볼은 지면에서 불과 1야드 정도 높이로 날아가며 튀어나갔다.
티브이TV 중계 카메라는 당황한 표정으로 티잉 구역에 서 있는 디섐보를 비추는 가운데, 볼이 페어웨이 중앙을 따라 굴러가는 장면을 그대로 포착했다.
유에스US오픈 2회 우승자인 디섐보는 곧바로 캐디를 돌아보며 “내가 방금 땅을 친 거, 아니면 그냥 너클처럼 맞은 거?”라고 물었다.
리브골프 TV 중계진은 디섐보 본인보다도 더 놀란 모습이었다. 해설을 하는 데이비드 페허티는 “매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완전히 얇게 맞았다Stone-cold skulled it” 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섐보의 볼은 믿기 힘들 정도로 페어웨이를 따라 245야드를 갔다. 그 지점에서 288야드 거리의 세컨드 샷을 해 볼을 안전하게 그린에 올려놓았다. 이후 퍼트 2번으로 마무리하며, 믿기 힘든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후 디샘보 팬에게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10번 홀에서 기록한 이 버디는 1라운드에서 잡아낸 7개의 버디 중 하나였다. 그 결과 디섐보는 마크 리시먼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자료 | 골프닷컴
브라이슨 디섐보의 토핑 장면. 사진 | 중계 화면 캡처
브라이슨 디섐보(33세, 미국)는 이번 주 리브LIV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메이저 대회 2회 우승자인 그는 1라운드 호조에 힘입어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장면은 그의 ‘최악의 샷’이었다.
12일에 열린 경기에서 현역 최고 골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섐보가 이른바 '토핑Topped'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샷은 티잉 구역에서 무려 245야드나 날아가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이번 리브골프 애들레이드는 호주에 있는 더그레인지Grange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디섐보의 충격적인 미스 샷은 12일, 이 코스 10번 홀에서 나왔다.
10번 홀은 전장 529야드 파5 홀로, 티잉 구역에 선 디섐보의 머릿속에는 이글이 있었을 것이다. 이글을 노리기 위해 그는 자신의 장기인 장타 드라이브로 최대한 멀리 볼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티 샷을 하는 순간, 상황은 완전히 엉뚱하게 흘러갔다. 클럽이 임팩트 전에 지면을 먼저 맞힌 듯했고, 볼은 지면에서 불과 1야드 정도 높이로 날아가며 튀어나갔다.
티브이TV 중계 카메라는 당황한 표정으로 티잉 구역에 서 있는 디섐보를 비추는 가운데, 볼이 페어웨이 중앙을 따라 굴러가는 장면을 그대로 포착했다.
유에스US오픈 2회 우승자인 디섐보는 곧바로 캐디를 돌아보며 “내가 방금 땅을 친 거, 아니면 그냥 너클처럼 맞은 거?”라고 물었다.
리브골프 TV 중계진은 디섐보 본인보다도 더 놀란 모습이었다. 해설을 하는 데이비드 페허티는 “매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완전히 얇게 맞았다Stone-cold skulled it” 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섐보의 볼은 믿기 힘들 정도로 페어웨이를 따라 245야드를 갔다. 그 지점에서 288야드 거리의 세컨드 샷을 해 볼을 안전하게 그린에 올려놓았다. 이후 퍼트 2번으로 마무리하며, 믿기 힘든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후 디샘보 팬에게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10번 홀에서 기록한 이 버디는 1라운드에서 잡아낸 7개의 버디 중 하나였다. 그 결과 디섐보는 마크 리시먼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자료 | 골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