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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 선수로렌 코글린, 아람코챔피언십에서 미국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노수성
2026-04-06
넬리 코르다 '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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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3승을 거둔 코글린, 사진 | 게티이미지

로렌 코글린(33세, 미국)은 5일, 노스라스베이거스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아람코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넬리 코르다(27세, 미국)와 리오나 매과이어(31세, 아일랜드)를 5타 차로 따돌린 완승이었다.


코글린에게는 2024년 아이에스피에스ISPS한다여자스코티시오픈 우승 이후 첫 우승이다. 그녀는 그해 두 번 우승했으며, 얼그레이Earl Grey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 시피케이시CPKC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했다.


미국 버지니아 출신인 코글린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8언더파로 올라섰고, 넬리 코르다에게 3타 앞서기 시작했다. 6번 홀에서 코르다가 보기를 범하자 코글린은 4타 차 선두를 잡았고, 코르다가 8번(파3) 홀에서 파 세이브에 실패하는 사이 코글린은 버디를 추가하며 격차를 6타로 벌렸다.


10번과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코글린은 7언더파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코르다에게 4타 앞선 채 6개 홀을 남겨두고 있었다.


13번 홀에서 코르다가 3퍼트를 하자 코글린은 그린 뒤에서 업&다운에 성공하며 5타 차 선두를 다시 확보했고, 남은 5개 홀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결국 코글린은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이븐파 72타,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대회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코글린을 포함해 단 세 명뿐이었고, 나머지는 코르다와 아일랜드의 리오나 매과이어였다.


이번 우승으로 코글린은 30세 이후 첫 우승을 기록한 뒤 30대에 세 번 이상 우승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선 사례는 메이저 대회 챔피언 카트리오나 매튜, 웬디 둘란, 로리 케인이다.


또한 코글린은 2026 시즌 두 번째 미국인 우승자이며, 33세 6개월 9일로 올해 미국LPGA투어 최연장 우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은 코글린의 미국에서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캐나다와 스코틀랜드에서의 우승도 특별하지만,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티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삭스트롬에 이어 2위를 했던 바로 그 코스, 섀도크릭Shadow Creek에서 364일 만에 설욕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자료 | 미국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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